“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미국으로 간다고?”
이런 말 한마디면 팬들의 심장은 두근거리기 시작하죠. 더군다나 이적설의 주인공이 손흥민이라면, 관심은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는 단순한 루머가 아닙니다. 실제로 LA FC가 손흥민에게 약 27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고, 토트넘 또한 이를 수락한 상황! 이제 모든 결정은 손흥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과연 손흥민 미국 이적 현실화될까요?
손흥민 미국 이적 LA FC의 ‘초대형 카드’, 손흥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명문 구단인 LA FC가 손흥민을 향한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영국 언론 '더 선'과 '어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LA FC는 1500만 파운드(약 27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손흥민을 티켓 플레이어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토트넘도 이 금액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수락 의사를 내비쳤죠. 이적료는 최대 2000만 파운드(약 371억 원)까지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대급 이적 손흥민 미국행
특히 손흥민이 MLS로 이적할 경우, 이는 미국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10년 이상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해 온 그의 명성은 이미 입증됐고, LA FC 입장에서는 손흥민을 영입함으로써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 미국 이적 변수는 오직 ‘손흥민의 선택’
흥미로운 점은 이적을 결정할 주체가 구단이 아니라 손흥민 본인이라는 것입니다. 토트넘은 당장 다음 달 3일 한국 서울에서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만약 손흥민이 이 명단에서 제외될 경우, 토트넘은 대전료의 최대 75%를 받지 못하는 계약 조건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아시아 투어 전까지는 손흥민이 팀에 잔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토트넘 손흥민 잡을 생각 있나
그렇기 때문에 당장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투어 이후 손흥민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미지수입니다.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 시즌을 손흥민과 함께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동시에 프랭크 감독의 전술 구상에 손흥민이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손흥민 본인도 경쟁 속에서 자리를 지키느냐, 새로운 도전에 나서느냐라는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손흥민 미국 이적 LA행, 가능성과 의미
만약 손흥민이 LA FC 이적을 결정한다면, 이는 단순한 커리어의 변화가 아니라 미국 축구 시장 전체의 흐름을 바꾸는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LA는 뉴욕과 워싱턴을 제치고 가장 많은 한인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손흥민이 LA FC 유니폼을 입는 순간, 티켓 판매, 굿즈, 중계권 등 모든 분야에서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손흥민 본인에게도 부상 위험을 줄이고, 새로운 환경에서 편안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여전히 월드 클래스 선수로 평가받는 현재 시점에서 프리미어리그라는 최고 무대를 떠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손흥민 미국 이적 남은 건 단 하나, 손흥민의 마음
이제 모든 퍼즐 조각은 제자리에 놓였습니다. 이적료도 오케이, 토트넘도 오케이. 마지막 키는 오직 손흥민 본인의 선택입니다. 과연 손흥민은 잔류를 택할까요? 아니면 미국 MLS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설까요?
그의 결단 하나가 전 세계 축구계를 뒤흔들게 될 이 순간, 우리 모두는 그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아야 할까요, 아니면 LA FC에서 새로운 꿈을 꿔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빅리그에 남아서 조금 더 불태울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은데 손흥민 선수 마음은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