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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한국시리즈는 LG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고 월드시리즈까지 LA다저스의 우승으로 끝난 후 야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이 아쉬워할 시기이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죠! 바로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었어요!
2026 프로야구 FA 자격 선수 명단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번 명단은 팬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화제입니다. KBO가 발표한 FA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어떤 선수들이 FA 자격을 갖췄는지, FA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또 이번 FA 시장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지 하나하나 정리해 드릴게요 😊
2026 프로야구 FA 승인 선수 21명
2025년 11월 5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공식적으로 2026 프로야구 FA 자격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총 30명의 선수가 이번 FA 자격을 갖췄으며, 이는 앞으로의 프로야구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 A등급은 7명, B등급은 13명, C등급은 10명으로 구분되어 등급별로 보상 규정이나 협상 조건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중 13명이 생애 첫 FA 자격을 얻었다는 것인데요, 이들은 처음으로 자유롭게 팀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반면, 11명은 재자격 선수로 과거에 이미 FA 권리를 행사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고, 6명은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했던 선수들입니다.
2026 프로야구 FA 팀별 현황
팀 별로 살펴보면, KIA가 가장 많은 6명의 FA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삼성, KT, 두산이 각각 4명씩을, LG, 한화, 롯데가 3명, SSG, NC, 키움이 1명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구단별 전력 운영 전략과 선수 구성에도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FA계약 유보선수’라는 개념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거나 FA 자격 요건을 새로 취득했지만, 현재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아 FA 신청이 유보된 선수들을 의미하는데요, 총 14명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계약 종료 시점까지 FA 권리를 행사할 수 없습니다.
2026 프로야구 FA 자격을 갖춘 선수들은 공시 후 2일 이내, 즉 11월 7일까지 KBO에 FA 권리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그다음 날인 11월 8일에 승인 선수를 다시 공시할 예정입니다. 이후 FA 승인 선수들은 11월 9일부터 국내외 모든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해지며, 본격적인 FA 시장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KBO FA 제도
KBO FA 제도는 선수 개인의 권리이자 커리어의 전환점입니다. 또한 구단 입장에서는 팀 전력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전략을 짜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죠.
이번 2026 프로야구 FA는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들 모두 시장 진입한 점이 돋보이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인 팀 리빌딩 전략과도 맞물릴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강민호 선수는 프로야구 최초 4번째 FA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가 이번 스토브리그의 핵심 이야깃거리입니다. 그만큼 이번 FA 시장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2026 프로야구 FA 시장 기대감
이처럼 2026 프로야구 FA 시장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선택은 물론, 구단들의 영입 전략과 전력 구상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선수가 어떤 팀으로 갈지 예측하시나요? 개인적으로 LG의 김현수와 박해민, 한화의 손아섭, 삼성의 강민호, KT의 강백호의 거취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리그 중간 수준의 타격과 중견수가 고민인 한화에서 박해민과 강백호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지명타자로 쓰임새가 많은 손아섭과 강백호가 겹치게 됩니다. 외국인 용병 타자 리베라토의 거취도 생각해봐야 하고 중견수 수업도 받고 있는 문현빈도 2026 시즌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기아의 최형우와 박찬호 양현종의 거취도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뜨거운 스토브리그!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 구단 | 선수명 | 위치 | 생년월일 | 구분 | 인정 연수 |
등급 | 비고 | |
| LG (3) |
심창민 | 투수 | 1993. 2. 1. | 자격유지 | 8 | C | - | |
| 김현수 | 외야수 | 1988. 1. 12. | 재자격 | 4 | C | 3번째 FA | ||
| 박해민 | 외야수 | 1990. 2. 24. | 재자격 | 4 | B | 2번째 FA | ||
| 한화 (3) |
김범수 | 투수 | 1995. 10. 3. | 신규 | 8 | B | - | |
| 이재원 | 포수 | 1988. 2. 24. | 자격유지 (재자격) |
6 | B | 2번째 FA | ||
| 손아섭 | 외야수 | 1988. 3. 18. | 재자격 | 4 | C | 3번째 FA | ||
| SSG (1) | 서진용 | 투수 | 1992. 10. 2. | 자격유지 | 8 | A | ||
| 삼성 (4) |
김태훈 | 투수 | 1992. 3. 2. | 신규 | 8 | A | - | |
| 이승현 | 투수 | 1991. 11. 20. | 신규 | 8 | B | - | ||
| 강민호 | 포수 | 1985. 8. 18. | 재자격 | 4 | C | 4번째 FA | ||
| 박병호 | 내야수 | 1986. 7. 10. | 재자격 | 4 | C | 2번째 FA 첫 FA C등급 |
||
| NC (1) | 최원준 | 외야수 | 1997. 3. 23. | 신규 | 8 | A | ||
| KT (4) |
강백호 | 포수 | 1999. 7. 29. | 신규 | 8 | A | - | |
| 장성우 | 포수 | 1990. 1. 17. | 재자격 | 4 | B | 2번째 FA | ||
| 오재일 | 내야수 | 1986. 10. 29. | 자격유지 (재자격) |
4 | B | 2번째 FA | ||
| 황재균 | 내야수 | 1987. 7. 28. | 재자격 | 4 | C | 3번째 FA | ||
| 롯데 (3) |
김상수 | 투수 | 1988. 1. 2. | 재자격 | 4 | B | 2번째 FA | |
| 진해수 | 투수 | 1986. 6. 26 | 자격유지 (재자격) |
4 | B | 2번째 FA | ||
| 박승욱 | 내야수 | 1992. 12. 4. | 신규 | 8 | B | - | ||
| KIA (6) |
양현종 | 투수 | 1988. 3. 1. | 재자격 | 4 | C | 3번째 FA | |
| 이준영 | 투수 | 1992. 8. 10. | 신규 | 7 | B | 대졸 | ||
| 조상우 | 투수 | 1994. 9. 4. | 신규 | 8 | A | - | ||
| 한승택 | 포수 | 1994. 6. 21. | 신규 | 8 | C | - | ||
| 박찬호 | 내야수 | 1995. 6. 5. | 신규 | 8 | A | - | ||
| 최형우 | 외야수 | 1983. 12. 16. | 재자격 | 5 | C | 3번째 FA | ||
| 두산 (4) |
이영하 | 투수 | 1997. 11. 1. | 신규 | 8 | B | - | |
| 최원준 | 투수 | 1994. 12. 21. | 신규 | 7 | A | 대졸 | ||
| 김재환 | 외야수 | 1988. 9. 22. | 재자격 | 4 | B | 2번째 FA | ||
| 조수행 | 외야수 | 1993. 8. 30. | 신규 | 7 | B | 대졸 | ||
| 키움 (1) | 이용규 | 외야수 | 1985. 8. 26. | 자격유지 (재자격) |
4 | C | 3번째 FA |